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한국에서 진단받은 분들의 5년 상대생존율을 암종별로 정리했습니다. 나라 전체의 통계이며, 특정 병원의 성적이 아닙니다.
숫자부터
모든 암을 합친 5년 상대생존율은 73.7%입니다. 암종별로는 갑상선암 100.2%, 전립선암 96.9%, 유방암 94.7%, 위암 78.6%, 대장암 75.6%, 백혈병 55.7%, 폐암 42.5%, 간암 40.4%입니다(국가암등록통계 2019–2023,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갑상선암이 100%를 넘는 것은 같은 나이의 일반 인구와 생존이 다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미국 통계와 나란히 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 SEER(2016–2022) 기준으로 위암 39.8%, 대장암 65.4%, 폐·기관지암 29.5%, 간·간내담도암 21.9%, 유방암 91.9%, 전립선암 98.2%, 갑상선암 98.3%, 백혈병 68.6%입니다. 위암과 간암의 차이가 크고, 전립선암과 백혈병은 미국이 높습니다. 두 나라의 진단 시기와 환자 구성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이 숫자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생존율은 집단의 평균값이며 개인의 결과를 예측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개인의 결과는 병기, 조직형, 나이, 동반 질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한국의 위암·대장암 수치에는 국가검진으로 일찍 발견되는 비율이 높다는 배경이 있습니다. 치료 기술만의 차이가 아닙니다.
- 백혈병은 급성과 만성의 구성, 진단 나이대가 나라마다 달라 두 숫자를 곧바로 견주기 어렵습니다.
출처와 유의사항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등록통계」(2019–2023 진단군, cancer.go.kr) · 미국 국립암연구소 SEER Cancer Stat Facts(2016–2022, seer.cancer.gov). 각 암종 페이지의 통계 표에서 같은 숫자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치료 방법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