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모두 방사선치료입니다. 차이는 종양에 같은 양을 주면서 주변 정상 조직에 가는 양을 얼마나 줄이느냐, 그리고 암세포를 얼마나 강하게 끊느냐에 있습니다.
일반 방사선치료
몸 밖에서 X선을 쏘는 외부 방사선치료가 기본입니다. 치료가 끝나면 몸에 방사선이 남지 않으므로 가족이나 아이와 접촉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와 정위방사선치료(SBRT)는 종양 모양에 맞춰 선량을 집중시켜 주변 정상 조직을 아끼는 기술입니다(국가암정보센터).
양성자치료
양성자는 정해진 깊이에서 멈추며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내놓습니다(브래그 피크). 종양을 지난 뒤쪽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이 거의 닿지 않습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생물학적 효과는 일반 X선과 비슷하며, 자라나는 아이처럼 정상 조직 보호가 중요한 경우에 고려됩니다.
중입자치료
탄소 이온은 양성자보다 무거워 암세포의 DNA를 양쪽 가닥에서 더 강하게 끊습니다. 일반 X선에 반응이 약했던 종양에도 쓰이며, 한국에서는 2023년에 국내 첫 중입자치료가 시작됐습니다. 다만 모든 암에 더 나은 치료라는 뜻은 아닙니다. 적응증이 정해져 있고, 맞지 않는 암에서는 수술이나 표준 방사선치료가 더 나은 선택입니다.
출처와 유의사항
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 NCCN 환자용 가이드라인(nccn.org) · Medical Korea(medicalkorea.or.kr). 어느 병원이 어떤 장비를 갖추었는지는 의료법에 따라 이 사이트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단·치료 방법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